• 최종편집 2024-04-16(화)
 

정부·카드사 사칭... 문자 내 인터넷주소 함부로 클릭 말아야


스미싱.png

<행정안전부 제공>

 정부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하 ‘국민지원금’)’ 신청 및 지급 시기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6일부터 시작된 국민지원금과 관련해 지급대상과 금액 안내, 카드 사용 승인, 지원금 충전 등의 내용으로 정부와 카드사를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 및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이다.

 이용자는 먼저 스미싱 피해예방을 위해서 국민비서 사전 알림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으며, 국민비서와 카드사 외에 출처가 불분명한 안내문자를 받은 경우 혹은 정부와 카드사를 사칭한 의심스러운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를 받은 경우 한 번 더 유심히 살펴보아야 한다.

 특히 의심 문자로 판단한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문자를 열람했다면 문자 내 인터넷주소(URL) 클릭에 신중해야 한다.

 만약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되는 경우 24시간 무료로 운영하는 118상담센터(☎ 118)에 연락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13일부터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신용·체크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받으려면 주소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각각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홍영지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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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안내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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