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무궁화 열차운행 포승-평택 철도 2단계와 함께 반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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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 철도건설 사업을 질의하고 있는 오명근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 평택4)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 철도항만물류국 2021년 주요 업무보고에서 평택시 철도건설 사업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오명근 의원은 “평택-포승 철도건설 2단계가 내년 2022년 준공 예정이고, 지금 7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데 해당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안중지역 38번 국도의 교통정체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서 무궁화 열차운행을 포승-평택 철도건설 2단계와 함께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계삼 철도항만물류국장은 “해당 부분에 대하여 면밀하게 검토해보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오 의원은 “평택-부발선 현황을 보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인해 재검토가 된다고 하는데 현재 어떻게 되고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 국장은 “현재 연계 노선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로 인한 검토가 모두 좋은 방향으로 나왔기에, 좋은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오명근 의원은 “도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택-부발선의 조기착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신안산선 평택 연장과 관련해 연장 운행에 따른 비용으로 평택시 부담이 전제되어 재정부담 곤란 등 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알고 있으나, 적극적인 행정을 바탕으로 해당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이 국장은 “관계 기관 간 협의를 통해 진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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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임시회에서 평택시 철도사업 집중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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