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작년 1월~12월말까지 1조2,245억 원 징수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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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청 외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징수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 12일 평택시에 따르면 작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징수된 지방세는 1조2,2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당초 지방세 징수 목표액 1조1,174억 원의 110%에 이르는 규모이다.

 이를 살펴보면 도세 징수액 6,148억 원과 시세 징수액 6,097억 원으로, 도세의 경우 고덕신도시 내 대형건축물 신축 및 진위2·3산단 준공 등으로 인한 취득세가 증가했으며, 시세의 경우 재산세 과표 현실화 및 지방재정분권 일환으로 새로 도입된 지방소비세 등의 증가가 주요 요인이다.

 최근 3년간 연도별 징수현황은 2018년 1조1,109억 원, 2019년 1조1,775억 원, 2020년 1조2,245억 원을 징수해 꾸준히 지방세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2019년 도세 징수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 ‘2020년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우수기관으로 평가되어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평택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을 위해 지방세 감면 및 기한 연장 등의 지방세 지원혜택을 적극 시행했으며, 23개 사업장(8억8,900만 원)의 신고·납부 기간 연장 및 6개 사업장(2억9,200만 원) 징수유예 처리를 통해 납세자의 고충민원을 해결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피해로 인한 매출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방세 관계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납세자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세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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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3년 연속 지방세 1조1천억 원 이상 부과·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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