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내년 12월까지 토지보상 시작되도록 준비에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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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승·현덕지구 개발 활성화를 촉구하는 김영해 도의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영해(더불어민주당, 평택3) 의원은 13일 오전 실시된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개발 활성화를 촉구했다.
 
 김영해 의원은 “경기청 사업 중 가장 문제가 되는 현덕지구는 작년 행감부터 많은 지적이 있었다. 올해 9월에 소송이 마무리됨에 따라 앞으로 차질 없이 추진할 일만 남았다”며 “내년 12월까지 토지보상이 시작될 수 있도록 사전검토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08년 5월 지구 지정 후 10년 이상 진척이 없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주민들이 고통을 겪었다. 경기청에서는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원의 지적대로 실제로 해당 지역 실거주 주민들은 노후 주택 개보수가 어려워 생활 불편을 겪었으며, 토지 보상 시기 미확정에 따른 생활계획 수립 어려움, 시설재배 금지로 인한 영농소득 감소 등의 불편을 호소한 바 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포승지구는 MOU 체결이 많은데, 그 체결이 실제 입주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경기청 양진철 청장은 “현덕지구는 행정소송에 적극 대응하여 대법원에서 승소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진행 중”이라며 “포승지구는 산업물류단지 물량 중 약 28%의 분양을 마쳤으며, 연말까지 58%까지 달성 예정이다.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답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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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해 경기도의원, 평택 포승·현덕지구 활성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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