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TIPA와 지식재산권 정보 교류 및 보호 위한 업무협약
 
 
직할세관 짝퉁.jpg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갑수)은 16일 오후 2시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 Trade related IPR Protection Association)와 지식재산권 관련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소위 ‘짝퉁’이라고 불리는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의 정보를 수시로 교환하고, 지식재산권 침해물품 단속과 공동대응을 위해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기존에는 지식재산권 침해가 의심되는 물품에 대해 각각의 품목별로 상표권자에게 직접 감정의뢰를 함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가 초래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TIPA 소속 감정요원과 상표권 대리인이 평택세관을 매주 방문하여 현장감정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통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평택직할세관은 해외직구물품 성수기인 중국의 광군제 등 연말 특수를 맞아 해상특송을 통한 해외직구 물품들의 국내 반입이 평택항으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말까지 지식재산권 침해의심물품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직할세관 관계자는 “불공정 무역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상표권자의 정당한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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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직할세관, 불법 짝퉁물품 근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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