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비법정전출금 관리·감독 등 부실한 교육협력 사업 질타
 
 
송치용 의원.jpg
▲ 청소년 역사원정대 사업 문제점을 지적하는 송치용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송치용(비례, 정의당) 의원은 9일 경기도 평생교육국,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비법정전출금 관리·감독 등 부실한 교육협력 사업을 질타했다.
 
 송치용 의원은 “비법정전출금의 관리·감독에 대하여 2019년에도 여러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올해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교육협력지원위원회가 3년째 열리지 않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이에 연제찬 평생교육국장은 “도청업무와 코로나19 등 현실적인 문제로 위원회가 개최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위원회를 개최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송 의원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사회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평생교육진흥원 미래교육캠퍼스 파주 및 양평본부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등에서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사회관계를 맺을 기회를 잃어버린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달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기획한 청소년 역사원정대 사업은 대건청소년회에 위탁하고 대건청소년회에서 다시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재위탁 했으나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다”며 “이벤트 형식으로 일부 청소년들에게만 혜택을 주는 사업은 많은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음에도 모른 척 강행하려는 단순한 행정에 탄식을 금할 수 없다“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방현석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456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송치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