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도내 31개 시·군 주차환경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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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질의하는 오명근 도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더불어민주당, 평택4) 의원은 9일(월) 경기도 교통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개설된 6600번 버스 노선 및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질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경기도와 평택시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의를 통해 6600번 버스가 개설되었지만, 인근 주민들이 정차가 필요한 지역에서 정차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해당 버스 노선에 대해 정차지 추가를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박태환 교통국장은 “현재 상황에서 해당 노선이 정확하게 어디서 정차를 하는지에 대해서는 파악이 안 된다”며 “해당 관련 자료를 전달해주면 검토 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오 의원은 평택시 합정동 공영주차장 설치가 지연되는 점을 지적하면서 “현재 합정동의 공영주차장이 1년 반 동안 지연되고 있다”며 “이제야 실시설계용역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아는데, 지연되고 있는 사유가 무엇인가”라고 질의했다.
 
 박 국장은 “2019년부터 심사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현재 행정절차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평택시에서 내년에는 완료가능 할 것으로 보고 받았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현재 평택시 등록된 차량은 288,002대이고 주차면수는 8,191면뿐이며, 타 시·군 또한 이러한 주차면수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 교통국에서 31개 시·군 모두 원활한 주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원활히 진행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 의원은 이종호 평택부시장 대신 참석한 평택시청 김재열 과장에게 “합정 공영주차장 조성이 다른 시·군의 공사현황에 비해 주차장 개설이 너무나도 늦다”고 해당 사유를 질의했다.
 
 김재열 과장은 “설계는 진즉 착수를 하였지만, 주차장에 커뮤니티 센터를 함께 설립하는 것을 검토하느라 일부 기간이 지연되었다”며 “추후 원활히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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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경기도 교통국 행정사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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