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휴대폰 인증·본인확인정보 추가 입력 “보안성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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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영호)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를 맞아 관내 기관·단체들이 비대면 투표방식인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용을 승인한 기관, 단체의 선거에 대하여 PC와 이동통신단말기를 이용한 웹, 모바일 환경에서 투표관리, 이용기관 관리자 대상 교육, 시스템 기술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다.
 
 또한 선거인별 고유 URL을 통한 접속, 본인 휴대폰을 이용한 인증, 본인확인정보 추가입력 절차를 거치는 등 보안성에 뛰어난 장점이 있다.
 
 온라인투표시스템은 2013년 11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공동주택 대표자 선출, 조합 임원선거 등 민간영역에서 활용되어 오다가 작년 9월부터는 공공기관의 이사 및 감사선거,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선거 등 공공분야로 지원 영역이 확대됐다.
 
 평택시선관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온라인투표시스템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활용하여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사회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시스템에 대한 내용과 신청방법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홈페이지(www.kvoting.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일정수수료를 납부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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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선관위, 언택트 시대 맞아 온라인투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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