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신품종 육성 추진 및 신품종 도입 현황 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도의원은 22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벼 신품종 도입 현황 등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양경석 의원을 비롯하여 이종환 평택시의원,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 김두식 경기도 종자관리소장이 함께 참석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평택특화 벼 신품종 육성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2019년 2월 외래품종 대체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특화품종 공동개발을 진행하여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우량 품종후보군 육성과 함께 지역 적응성 검정 및 미질 분석을 하고 있으며, 평택시에서는 품종후보군 평가 등을 추진하고, 현재 종자관리소에서 경기12호 종자를 시범 생산하고 있다.
양경석 의원은 “평택 지역특화품종 브랜드 상품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에서 주로 생산하는 추청·고시히카리 등 일본계 품종을 대체하기를 기대한다”면서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으로서 국산 특화품종 확대를 위해 필요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 의원은 시범재배가 이뤄지는 실증포장 현장을 찾아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종사자들을 격려했으며, “도 농업기술원과 종자관리소, 평택시 등 참여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으로 품종 개발·생산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