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종합민원실, 세무과 제외 부서 방문자는 접견실 이용해야
 
 
송출 접견실.jpg
▲ 송탄출장소 민원인 접견실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청사 1층 로비에 ‘민원인 접견실’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송탄출장소를 찾는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원인 접견실은 방문 목적에 따라 개방된 공간인 종합민원실, 세무과를 제외한 타 부서 방문자는 접견실을 이용해야 한다.
 
 접견실에서는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과 사전 약속을 통해 상담하거나, 사전 약속이 되지 않은 경우에는 민원안내를 통해 담당 공무원이 접견실을 찾아 상담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출장소 청사를 출입하는 택배 등 배달물품도 별도 보관 장소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출장소는 민원 접견실 운영을 위해 1층 현관에서 발열 체크, 출입자명부 작성 및 QR코드 인식, 마스크 착용, 상담 장소 칸막이 설치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다.
 
 출장소 관계자는 “부서 방문이 통제되고 민원 접견실 운영 취지에 대해 방문객들에게 설명하면 모두 이해를 하고 있다”며 “접견장소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담당 공무원이 찾아와서 상담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직접 출력해 주는 등 시민들의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이배 출장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속에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민원 접견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외지 방문객의 이해와 협조를 얻어 감염병 확산에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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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송탄출장소, 청사 1층 로비에 ‘민원인 접견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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