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집단감염 5배 증가… 하루 확진자 100명대로 감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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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립(왼쪽) 1총괄조정관 <제공=보건복지부>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8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 하루 확진자가 100명대로 완만하게 감소하고 있지만, 지난 2주간 발생한 집단감염은 52건으로 8월 초보다 5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종교시설 외에도 의료·요양시설,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직장, 친목모임 등 다양한 집단에서 감염이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르신 대상의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령일수록 코로나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고령층의 밀폐·밀접·밀집 시설 방문 자제를 촉구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수도권의 강화된 2단계 거리두기 조치 이후 음식점과 카페 21만여 개소를 점검한 결과, 극히 일부 업체를 제외하고는 방역수칙을 성실히 지키고 있었다”며 업소주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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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고령층, 밀폐·밀접·밀집시설 방문 자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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