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하자원인, 대책, 보수 방법 및 공사계획서 서면 제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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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오명근(맨 왼쪽) 의원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의원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 효성해링턴코트 부실공사 민원에 대한 보수 요구사항 해결방안을 위해 현장 건축기사 및 입주민 대표, 평택시 도시주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입주민 대표는 “효성해링턴코트에 입주한 지 약 9개월의 시간이 흐르면서 단지 내 수많은 하자로 인해 매일 아침 공사 소리에 눈을 뜨고 있으며, 지독한 곰팡이 냄새 때문에 입주민들은 행복추구권을 박탈당했다”며 “누수, 결로, 외벽 크랙 등 현재 많은 양의 민원을 해결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약 3,400건의 민원이 접수되어 처리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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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모델하우스와 현재 거주 중인 장소를 비교해 보면 많은 차이를 보인다”면서 “저가 제품 사용에 대한 의문도 있다”고 주장했다.
 
 오명근 의원은 “하자보수가 완료되지 않다 보니 입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는 것 같다”며 “시공업체는 입주민들이 하루빨리 행복한 보금자리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입주민 요구 항목에 대한 답변과 하자원인, 대책, 보수방법, 공사계획서를 주민들에게 서면으로 제출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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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 효성해링턴코트 민원해결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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