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경기도 교육청, 1학기 수업료 반환 어렵다는 입장 밝혀

김양현 위원장 “1학년 고교생만 수업료 받는 것은 차별”
 
 
진보당 1인 시위.jpg
 ▲ 1인 시위를 하고 있는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 김양현 위원장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양현)는 지난 7월 29일 평택역과 평택교육지청 앞에서 고1 수업료 반환을 위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현재 대구와 경북교육청은 수업료 환불에 나섰으며, 서울, 세종, 광주, 울산, 대전, 충북, 강원교육청은 무상교육에서 제외 되었던 고교 1학년의 무상교육을 올해 2학기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도 교육청은 막대한 예산으로 인해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 때문에 고교 1학년 1학기 수업료 반환 및 2학기 수업료 감면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 김양현 위원장은 “고교 무상교육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2~3학년들과는 달리 1학년 고교생만 수업료를 받는 것은 차별이고, 이러한 차별은 고교 무상교육의 취지와 맞지 않다”며 “무상교육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도 고교 1학년 수업료 감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인 시위에 참가한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 김현래 사무국장은 “코로나로 인해서 대면 수업도 진행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업료를 반환하지 못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경기도 고교 1학년 학생들은 올 1분기 수업료 34만원과 학교운영비 7만 원 등 약 41만원을 납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4148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진보당 평택시지역위원회 “고1 수업료 반환 1인 시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