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관계기관은 주민 요구사항 적극 검토해 대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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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담회를 주재하고 있는 오명근(왼쪽 두 번째) 의원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도의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경기도 공공택지과 복합개발팀, 평택시 도시개발과, 체육진흥과, 평택시 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 LH 평택 사업본부,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덕국제신도시 민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입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받아 마련됐다.
 
 비대위 위원장은 “당초에 계획된 초등학교 신설이 어려워짐에 따라 현재 일부 아파트 자녀 500여 명이 다른 블록에 있는 종덕초등학교를 등하교 하고 있다”며 “주변에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초등학교가 없기 때문에 아이들의 등하굣길이 편도 5차선 대로를 횡단해야 하는 위험한 통학을 하고 있다. 빠른 시일 안에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초4부지 신설 전까지 안전한 통학을 위해 ▶안전 육교 설치 ▶사거리 사방 신호등 설치 ▶사거리에 어린이 보호구역 2곳 지정 ▶안전요원 3명 설치 ▶등하교 시 경찰 인력 배치 ▶과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통학로 주변으로 안전운전에 관한 현수막 부착 ▶스마트 횡단보도 음성 인식 지원 시설 설치 ▶안전요원 운영시간 등에 대한 입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건의했다.
 
 오명근 의원은 “오늘 논의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관계기관에서는 적극 검토해서 대안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조력자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명근 의원은 고덕신도시 비대위의 요청 건을 서면으로 작성해 8월 20일 추가 정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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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고덕국제신도시 입주민과 정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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