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소태영 센터장 “이탈주민 안정된 정착 위해 노력하겠다”
 
 
남부하나센터.JPG
 
 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센터장 소태영, 이하 하나센터)는 지난 23일 평택시 JNJ아트컨벤션에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단체, 유관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주년 기념 ‘가장 보통의 평화, 통일의 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 개회식 축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을 대신하여 정운진 평택시청 총무국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배영길 전국하나센터협회장이 경기남부하나센터 10주년을 축하했다.
 
 이어 하나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을 위해 헌신한 직원들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했고, 북한이탈주민 취업처 및 각 동아리 대표와 지역별 신변보호담당 경찰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희영 앵커가 진행한 2부 토크콘서트에서는 하나센터 10년의 발자취 오프닝 영상과 ‘생명공동체 한반도의 평화’라는 주제로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 조한승 단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임재영 정신의학과 전문의가 패널로 참여하여 코로나19, 북한의 상황과 보건안보에 대한 견해, 생명공동체로 나아갈 길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또한 ‘북한이탈주민들의 희로애락 정착기’와 ‘사진으로 만나는 북한’을 주제로 영상을 시청하면서 북한이탈주민들이 정착하며 겪는 희로애락을 함께 공감했다.
 
 행사를 주최한 하나센터 소태영 센터장은 “이탈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각 기관 및 단체들과 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 잘 정착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남부하나센터는 2010년 7월5일 개소하여 경기남부지역(평택, 화성, 오산, 안성)에 거주하고 있는 약 2,70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사회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평택YMCA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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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YMCA 경기남부하나센터 “10주년 토크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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