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1만대 돌파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 달성 전월대비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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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정문 
 
 쌍용자동차는 지난 6월 내수 9,746대, 수출 435대를 포함하여 총 10,18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내수의 급격한 회복세에 힘입어 1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22.9% 증가하면서 올해 월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4월(6,813대) 저점을 찍은 판매는 5월 8천대, 6월 1만대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수 판매는 전 차종 모두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달성한 데 힘입어 전월 대비 28.7%, 전년 동월 대비로도 18.6% 증가하며 올해 월 최고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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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스펙 코란도 
 
 이러한 내수 실적은 지난해 월 평균 내수 판매대수(8,982대)를 뛰어 넘었으며, 코로나19 초기였던 지난 2월 5천대 수준에서 3~4월 6천대, 5월 7천대, 6월 9천대 수준까지 급상승했다.
 
 다만 수출은 주요국의 영업활동 재개에도 불구하고 주요시장인 유럽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위축이 지속되면서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하반기 코로나 사태 이후 시장상황 호전에 대비하여 G4 렉스턴 부분변경 모델과 티볼리 에어 재출시 등 신제품 출시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내년 초 국내 첫 준 중형 SUV 전기차 출시 등 미래를 대비한 제품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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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6월 내수·수출 10,181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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