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최진수·박지웅 구급대원 산모 병원 이송 중 분만 도와
 
 
구급차 분만.JPG
▲ 구급차에서 분만을 도운 최진수(왼쪽)·박지웅 소방사
 
 평택시 송탄소방서(서장 이정식)는 지난 11일 0시 52분경 구급차에서 최진수·박지웅 소방사가 태국인 산모 A씨의 분만을 도와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
 
 119구급대 소속 최진수·박지웅 소방사는 10일 오후 11시 41분경 부인이 진통을 호소하고 하혈을 한다는 신고를 받아 평택시 이충동에 출동하여 A씨를 산부인과로 이송하던 도중 양수가 터져 의료지도를 받으며 분만을 도왔다.
 
 태어난 아기는 남자아이로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히 산부인과로 이송되어 산후 처치를 받았다.   
 
 당시 출동한 박지웅 구급대원은 “혹시나 아기가 잘못됐으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태어나자마자 아기가 힘차게 울음을 터뜨려 기뻤다”고 말했다.
 
 함께 출동한 최진수 구급대원은 “구급대원으로 일하면서 처음으로 겪는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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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탄소방서 “구급차에서 소중한 생명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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