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코로나19 차단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자발적 여객운항 중단
 
 
카페리 선사 애로사항.jpg
▲ 간담회를 주재하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경기도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등 평택항 유관기관과 함께 평택항에 기항하는 카페리 5개 선사 대표들과 코로나19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평택항 카페리 5개 선사는 카페리를 통한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을 우려해 지난 1월 말부터 자발적으로 여객운항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카페리 승객이 전년 누계 대비(’20. 3월 기준) 70%가 감소했으며,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도 20% 정도 감소해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련업체들도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 피해에 대한 정부와 평택항 항만관련 유관기관들의 지원 대책이 충분치 않을 수 있겠지만 항만뿐만 아니라 사회경제가 전반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인 만큼 민·관이 힘을 합쳐 이번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정장선 시장은 해군퇴역함정 평택함을 둘러봤다. 평택함은 해군으로부터 무상대여 한 것으로, 지난 2월 예인 및 수리를 거쳐 지난달 27일부터 평택항에 임시 거치 중이다. 시는 전문 용역을 통해 평택함을 활용하는 해양안전체험시설 설치 등 최적의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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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카페리 5개 선사와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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