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30(토)
 
택시이용객 및 시민이 쉬어갈 수 있는 건강한 녹색 공간
 
 
숲조성.jpg
 
 평택역 서부광장에 생활밀착형 숲이 조성된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1일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권 주변 유휴부지와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다양한 유형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림청이 전국 5개소를 선정해 직접 조성하며, 평택시에는 평택역 서부광장이 선정돼 국비 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강신희 사무관, 경기도 이태선 사무관, 국립수목원 진해영 센터장, 강원대학교 윤영조 교수 등 정원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써 정원조성 방향과 원활한 유지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견 등 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실시설계 용역을 수행하는 팀펄리가든 이주은 정원 작가는 “평택역 서부광장을 ‘깊고 깊고 깊은 숲’이라는 설계 개념을 도입해 그늘이 있는 편안하고 촉촉한 깊은 숲이 되도록 설계하겠다”면서 “택시이용객들 및 시민들이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미세먼지 없는 건강한 녹색 공간 조성을 기본 구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세먼지 저감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평택역 역세권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사업으로, 평택역 서부광장에 실외정원의 개념을 도입해 시민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택시 곳곳에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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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택역 서부광장에 ‘생활밀착형 숲’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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