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총선 평가, 국립과학관 유치, 문화예술 발전 방안 논의

김훈 공동대표 “각 정당은 통합과 연대의 정치 펼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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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 금요포럼(공동대표 김종기, 김훈)은 지난 24일(금) 평택시 비전동 모모카페에서 제9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이계안 2.1지속가능재단 설립자, 홍기원 평택(갑) 국회의원 당선자, 박환우 평택환경행동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윤호섭 사진작가 등 15명이 참석해 총선 평가, 국립과학관 유치 및 문화예술계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훈 공동대표는 “총선은 모든 정당을 국민들이 심판하는 선거였다. 각 정당들이 국민들을 위해 진정성을 갖고 통합과 연대의 정치를 통해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갑 선거구 당선자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당선자는 “시민의 삶을 지키라는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 시민의 의견을 많이 듣고 지혜를 모아 지역과 나라를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성원해주신 평택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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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권희수 평택CBMC 회장은 평택호 국립과학관 유치에 대해 “과학관은 조성되면서 시대에 뒤떨어진 시설이 될 수 있다”며 “매년 수십억 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과학관을 평택호관광단지에 추진하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은 평택 문화예술계 발전 방안을 설명하면서 “평택예총 산하 분과인 연예인협회의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현재 회장은 지난 25여 년 간 회장직을 역임했으며, 80세에 가까운 고령이다. 이제는 실력 있고 의욕 있는 젊은 세대에게 회장직을 넘겨 지역의 대중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외에도 참석자들은 평택 미군기지 앞 1인 시위 방해 사건에 대해 “주한미군의 1인 시위 방해 행위는 정당화 될 수 없다. 경찰은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시위를 방해한 미군 관계자를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한편 금요포럼은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오전 8시에 개최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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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금요포럼, 제92차 지역현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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