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싯배 화재 가상...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위해
▲ 구조 절차 연습을 하고 있는 평택해양경찰서 경찰관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4월 22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불시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전 예고 없이 실시된 이날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은 관내 해상에 떠 있는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됐다.
불시 훈련에서는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소집 ▶지역구조본부 가동 ▶사고 대응 절차 연습 ▶인명 구조 및 화재 진압 ▶사고 해역 통제 및 선박 예인 ▶사후 강평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구조본부에 소집된 직원들은 상황대응반, 상황보고반, 행정지원반, 보급지원반으로 구분되어 실제 상황 발생과 똑같은 절차로 연습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상의 특성에 맞는 지역구조본부 운영 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 대응 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