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부 심사 받을 수 있도록 연구·방안 검토해야”
 
 
오명근 도의원.JPG
▲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오명근(맨 오른쪽) 의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17일(금) 오후 3시 30분 경기도의회 3층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및 포승읍 주민들과 포승고등학교(가칭) 설립을 논의하는 제7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명근 도의원, 경기도 교육청 학교설립과장, 미래교육정책과장 및 포승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곽영목 위원장을 포함한 주민 4명이 참석했다.
 
 오명근 의원은 “포승읍 일대에 학교 용지를 확보하면 고등학교를 설립해주겠다는 약속을 바탕으로, 포승읍 주민들이 포승중학교 부지 옆 토지를 기부채납 했지만 고등학교 설립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며 “고등학교의 부재로 포승읍 내에서 매년 배출되는 약 250여명의 중학교 졸업생들이 교육환경을 제공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해결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포승읍 내 해양고등학교 설립을 검토해본 결과, 필수 실습을 위한 입지부지의 위치, 면적 등 해양고등학교 설립을 위한 제반조건이 맞지 않다”면서 “학교 설립을 위해서는 교육부 심사를 받아야 하지만 포승읍의 경우 학생수요의 부족으로 인해 학교 설립 심사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오 의원은 “수요부족 문제의 경우 고등학교의 부재로 생긴 두 집 살림의 영향이 없지 않아 있을 것”이라며 “향후 포승읍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하여 교육부의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구·방안을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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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포승읍 고등학교 설립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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