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통 흐름도 및 안전성 볼 때 육교 설치 꼭 필요”
 
 
오명근서현옥 의원.jpg
▲ 38번 국도 육교 설치를 논의하는 서현옥 의원과 오명근(오른쪽) 의원
 
 경기도의회 오명근(더민주, 평택4) 의원과 서현옥(평택 5) 의원은 지난 27일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도로사업과 정석형 팀장 및 관계자와 주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안성 스타필드 38번 국도 교차로에 육교를 설치해 달라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안성 스타필드는 안성시 공도읍 서동대로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9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참석한 주민 대표는 “안성 스타필드가 9월에 문을 열게 되면 스타필드를 찾는 많은 차량으로 인해 교통대란이 불 보듯 뻔하다”며 “특히 많은 시민들이 도보로 대로를 횡단하여 스타필드를 이용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주민들의 입장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육교 설치 건에 대해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국토부와 경기도의 협조를 얻어 검토하여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오명근 의원, 서현옥 의원은 “교통의 흐름도나 안전성을 볼 때 교차로에 육교 설치는 꼭 필요하다”며 “관계부서가 최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간담회와 면담, 회의 등을 통해서 생활불편 등 민원해결을 위해 소통하는 창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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