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전국적 유행 및 해외유입 막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
 
 
수도권 집단감염.JPG
▲ 시도별 확진환자 현황(3.17. 00시 기준)
 
 정부가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코로나19가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수도권 지역에서는 집단감염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노홍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경북과 대구지역이 다소 안정세를 보인다고 섣불리 판단하면 해이해지기 쉽다. 수도권에서는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아직은 긴장의 끈을 놓을 때가 아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확진환자 수가 조금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전국 콜센터와 의료기관, 요양원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집단감염이 전국적 유행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하면서 해외로부터의 유입도 막아야 하는 엄중한 시기”라고 말했다.
 
 아울러 “주말에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최대한 외출과 이동을 자제하고 사람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밀폐된 장소에서 많은 사람이 모이는 약속은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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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집단감염, 긴장의 끈 놓을 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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