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개인 헌혈자 수 동년 대비 2만 명 이상 감소
 
 
해경 헌혈.jpg
▲ 평택해경 경찰관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코로나19 여파로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2월 18일 경찰서에서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 달 20일부터 헌혈 참여가 줄어 개인 헌혈자 수가 2019년 같은 기간 보다 2만 명 이상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이 적정량 5일분을 크게 밑도는 3일분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대한적십자사의 호소에 따라 2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찰서 직원과 의경대원을 대상으로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실시된 긴급 헌혈에는 직원과 의경대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 헌혈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혈액 공급 상황에 따라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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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경, 혈액 수급 비상 “긴급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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