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최초 생산자 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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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하여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키는 온라인상 허위조작정보·개인정보 유포행위 8건을 검거하고, 20건을 수사 중이라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허위조작정보 생산·유포행위는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자까지 추적·검거해 생산·유통 경로를 철저히 수사하고, 공범 여부 등을 밝혀 악의적·조직적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검토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경찰청(사이버안전국)은 사이버 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복지부(중앙사고수습본부)·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긴급연락망을 구축해 신속한 정보공유 및 내·수사 등으로 허위사실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마스크 판매 사기와 매점매석 행위에 대해서도 사건의 중대성을 고려해 지방청 사이버수사대, 지능범죄수사대를 책임수사관서로 지정하여 단호히 수사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허위조작정보 발견시에는 경찰, 복지부(중수본), 지자체 등 관계기관에 적극적으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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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코로나 허위조작정보 유포 엄단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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