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평택서부~동부 연결, 장거리 우회로 인한 통행불편 해소
 
 
오명근 도의원.jpg
 경기도는 4일 금년 하반기에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공구)간 도로확포장공사’를 올해 상반기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05년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6년 1월 도로구역이 결정되어 일부 보상을 추진했으나, 사업비 부족으로 장기 보류되었다가 2018년부터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국비 383억 원 지원 결정과 지방비를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오명근(평택4, 사진)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은 “장기간 보류됐던 이화∼삼계간 도로확포장 공사가 15년 만에 재추진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사로 고덕지구 및 청북지구, 주변 산업단지와 평택항을 연결하는 경기도 서부지역 광역교통망이 확충되어 지역교통난 해소와 통행시간 단축, 물류비 절감 등 물동량 수송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 의원은 “주변도로 교통 분산효과 및 포승산업단지 등의 유입차량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서평택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화∼삼계 도로확포장공사는 총사업비 1,196억 원을 투자해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청북읍 현곡리 6.27㎞ 구간을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주변지역과 황해경제자유구역, 현곡지방산업단지, 오성산업단지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포승공단과 고덕신도시간 거리가 기존 24㎞에서 18㎞로 6㎞ 단축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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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이화~삼계간 도로 금년 상반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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