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스마트 헬스케어 이용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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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양경석(더불어민주당, 평택1, 사진) 부위원장은 지난 1월 22일(수) 도의회 제1간담회실에서 ‘생활복지 향상을 위한 경기도 스마트 헬스케어 도입 방안 연구’에 대한 교섭단체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스마트 헬스케어 부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위험한 상황과 열악한 조건에서 근로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공공 스마트 헬스케어 정책을 연구하기 위해 계획됐으며, 국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3개월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양경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수행기관인 국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대 교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진이 정책연구용역 방향 설정을 위한 착수보고 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과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양경석 부위원장은 “소속 상임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지만, 평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기존의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는 위험한 상황 또는 열악한 조건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는 ‘안전 가이드라인’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현장에서 적용해 실현하기에는 매우 어려운 부분이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례로, 한여름 맨홀과 같은 밀폐된 공간에서 작업 중인 작업자가 유해 가스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산소 부족 등으로 사망하는 사고를 자주 접하게 된다”며 “스마트 헬스케어를 이용한 법·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 이번 정책연구용역이 이를 위한 방향제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현장중심·정책중심 의회 구현을 위해 경기도 현안사항을 중심으로 총 10여 건의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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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석 경기도의원,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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