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조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결국 숨져
 
 
청북읍 사고.JPG
 ▲ 사고가 발생한 소형 타워크레인
 
 20일 오후 2시 41분경 경기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 소재 스마트팩토리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현장 타워크레인의 붐대(지지대)가 꺾이면서 주변에서 작업하던 인부 A(57)씨를 덮쳤다.
 
 이날 사고로 붐대에 머리를 맞은 A씨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심정지로 결국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최대 2.9톤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소형 타워크레인이 사고 당시 1.3톤 가량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옮기다가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현장의 CCTV 영상 및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안전조치 소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2017년 7월에도 평택시 동삭동 소재 ‘자이더익스프레스 공동주택 3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타워크레인 추락사고가 발생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사망하고, 4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자치돌이★ 기자 이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태그

전체댓글 0

  • 77285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평택시 청북읍 타워크레인 붐대 꺾여 “50대 근로자 사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