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난방기 가동 및 ‘혈압·체온·혈당’ 건강 체크 서비스
 
 
소방서 쉼터.jpg
 
 평택소방서(서장 박기완)는 혹서기 강추위에 노출되어 근무하는 집배원과 택배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1월부터 3월까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 폭염에 대비해 운영한 무더위 쉼터가 많은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을 예방하면서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겨울철에는 무더위 쉼터의 겨울 버전으로 쉼터를 방문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소방서 내에 설치된 휴게실 등을 활용하여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난방기 가동 및 따뜻한 차 제공과 함께 혈압·체온·혈당 등 간단한 건강 체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박기완 서장은 “강추위와 싸울 수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분들과 함께 힘든 시기를 같이하고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쉼터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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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소방서, 이동노동자 위한 강추위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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