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내수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 “판매 점차 회복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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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택쌍용자동차 입구 전경
 
 쌍용자동차는 지난 12월 내수 10,574대, 수출 2,349대를 포함해 총 1만 2,923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내수 판매 회복세에 힘입어 지난 5월(12,338대) 이후 7개월 만에 1만2천대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20.2%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코란도를 비롯한 주력모델의 판매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14.4%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는 9개월 만에 출시 첫 달(3월: 2,202대) 실적을 넘어서는 올해 월 최대 실적(2,514대)을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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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볼리
 
 G4 렉스턴 역시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으며, 렉스턴 스포츠와 티볼리 모두 4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 상황에서도 신형 코란도와 렉스턴 스포츠 칸, 티볼리 등 제품 개선 모델을 선보이며 내수 107,789대, 수출 27,446대 등 총 135,235대를 판매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시장 경쟁 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들의 판매가 회복되면서 내수에서 10만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현재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판매 역시 점차 회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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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2월 내수·수출 총 12,923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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