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고 당시 운전기사 피 토하면서 의식 잃어
 
 
시내버스 사고.JPG
 ▲ 사망사고가 발생한 평택시 용이동 기남교차로 <제공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지난 4일 오후 7시 15분 평택시 용이동 기남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인도를 덮치면서 교통섬 횡단보도에 서있던 보행자 A씨(23, 여)가 사망했다.
 
 경찰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용이동차고지에서 K-6(캠프험프리)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운전하던 B씨(55, 남)는 사고 당시 피를 토하면서 의식을 잃었으며, 이로 인해 A씨와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평택소방서 119구급대는 버스에 받힌 A씨를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결국 숨졌으며, 운전기사 B씨와 승객 C씨(20대, 남)는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내부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사고에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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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시내버스 인도 덮쳐 “20대女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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