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내수 6개월 만에 9천대 돌파... 2개월 연속 상승세
 
 
쌍차 판매.jpg
 ▲ 코란도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내수 9,240대, 수출 1,514대를 포함해 총 1만754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적은 전 모델의 내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전월 대비 5.5%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내수는 지난 5월(10,106대) 이후 6개월 만에 9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4.9%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티볼리와 렉스턴 스포츠가 각각 전월 대비 8.7%, 12.1% 각각 증가했으며, 코란도는 가솔린 모델 출시와 함께 지난 8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15.9%, 전년 동월 대비 400%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다만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코란도 M/T 모델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를 앞두고 현지 미디어 시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어 곧 회복될 전망이다.
 
 쌍용자동차 관계는 “전 모델이 고른 상승세를 기록하며 내수가 9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내수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수출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지난 11월 Euro NCAP 최고 등급 5스타를 획득한 코란도를 기반으로 지옥의 레이스로 불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대회인 다카르랠리 (Dakar Rally)에 3년 연속 도전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무대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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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1월 내수·수출 ‘총 10,754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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