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평택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소통 및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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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서현옥 의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더민주, 평택5) 의원은 18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전문위원실에서 실시된 2019년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 관련 재판에 경기도 차원의 지원 및 평택시와 협력을 당부했다. 
 
 서현옥 의원은 “지난 2015년부터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에서 평택항 포승지구 매립지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소송 상대방인 당진시는 충남도 차원의 전담팀 구성을 통해 재판과정과 관련 행정사항, 인력 등을 지원받고 있다”면서 “경기도는 소송이 시작된지 약 4년 만에 만들어진 TF팀이 활동조차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서 의원은 “평택 지역 주민들은 시민단체와 협력해 재판 기일에 맞춰 릴레이 피켓 시위를 진행하는 등 활동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와의 면담조차 지사의 개인 일정에 따라 취소하는 등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고 있다”며 “여의도의 7배의 면적에 달하는 포승지구 매립지는 경기도의 땅인 만큼 평택 지역사회와도 활발하게 소통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현옥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경기도의 전담팀 구성을 통한 법률·행정 인력 지원, 평택지역 의원의 TF 회의 참석, 경기도 차원의 토론회 진행 등을 통해 포승지구를 지키기 위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한편, 서현옥 의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10일간의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6개 실·국·본부와 12개 소방서 등 경기도 내 23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예산 집행의 적절성과 사업 계획 및 수행의 일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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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평택항 매립지 재판에 경기도 관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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