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코란도 가솔린 출시 내수 판매 “전월 대비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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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외경
 
 쌍용자동차가 지난 10월 내수 8,045대, 수출 2,150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1만 19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내수는 시장 침체 및 경쟁심화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20.2%의 감소했지만, 코란도 등 주력모델 판매 회복에 따라 전월 대비로는 11.2% 증가했다.
 
 특히 코란도는 지난 8월 초 가솔린 모델이 추가되면서 3개월 연속 판매가 증가했으며, C 세그먼트(Segment) SUV 시장에서의 점유율도 17%에서 30% 수준까지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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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란도
 
 신모델 추가 투입에 따라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대표이사가 직접 유럽시장을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에는 주요 유럽 딜러를 평택공장으로 초청해 수출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협의하는 등 판매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경쟁심화 상황에서도 주력모델의 판매 회복세로 내수가 전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며 “코란도 가솔린에 이어 M/T 모델을 추가 투입하는 등 수출에서도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글로벌 판매를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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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0월 내수·수출 총 10,195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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