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까지 3개소에 에스컬레이터 6대 설치
▲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논의하는 원유철(왼쪽 두 번째) 국회의원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은 29일(화) 일일 이용객이 평균 1만 명이 넘는 경부선 서정리역의 오랜 불편과 민원사항이었던 에스컬레이터 설치와 관련하여 10월 평택시·한국철도시설공단·경기도 시공사 및 관계자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소요 비용은 평택시가 10%, 경기도 시공사가 40%, 한국철도시설공단이 50%를 각각 부담하기로 했으며, 사업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이다.
사업 규모는 총 3개소에 에스컬레이터 총 6대(외부 2대, 내부 4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 서정리역 전경
원 의원은 정장선 평택시장과의 정책협의회 개최 등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정리역 이용객들의 오랜 민원사항을 해결하는 초석을 마련해 왔다. 그 결실로 이번 승강기 설치사업 협약이 체결됐다.
원유철 의원은 “서정리역 일원은 고덕신도시 개발과 함께 교통, 물류의 중심지역으로 서정리역의 이용이 활발해진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정리역 일원 발전을 위하여 주차장 확충, 택시승강장 보완 사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