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0월 21일~11월 1일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안전사고 예방 위해 야간산행 자제해야”
 
 
멧돼지 포획.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접경지역의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10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12일간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기간을 지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신속한 포획·사살을 위해 야생멧돼지 피해방지단 인원을 현재 23명에서 30명으로 7명 증원하고, 기동대기반(2인 1조 5개반)을 구성해 포획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멧돼지 출몰 및 피해신고 시에만 출동하던 소극적 체계를 사전 예찰 및 발견 즉시 사살·포획 활동으로 변경하여 적극적인 포획 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멧돼지 출몰 지역 읍·면·동에는 현수막 설치, 마을방송·반상회 활용 등 지역 주민들에게 야생멧돼지 총기 포획에 따른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포획 활동 시 총기와 사냥개를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며 “시민들은 가급적 야간산행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산행에 나설 때는 지정된 등산로를 벗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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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야생멧돼지 집중포획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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