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매출 8,364억, 영업손실 1,052억 “전년 대비 손실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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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란도
 
 쌍용자동차는 올해 3분기에 판매 3만1,126대, 매출 8,364억 원, 영업손실 1,052억 원, 당기 순손실 1,07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3분기 판매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둔화 및 내수 시장 침체에 따른 판매 감소 여파로 판매와 매출이 전년 동 분기 대비 각각 11.4%, 7.2%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만 누계 판매는 수출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0.8% 감소세를 기록했으나, 매출은 내수 시장 점유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2% 증가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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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리 뉴 티볼리
 
 현재 쌍용자동차는 지난 9월 복지 중단 및 축소 등 경영정상화를 위한 선제적인 자구노력 방안에 노사가 합의한데 이어 회사 전 부문에 걸친 근본적인 경영체질 개선 작업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고강도 쇄신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산업수요 위축과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 감소 여파로 손실이 확대됐다”며 “고강도 쇄신책을 통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 노력을 통한 경영정상화 작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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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2019년 3분기 “매출 8,364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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