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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10.15 13:29
이성재 경위·박정금 경사·김재환 순경 “시민 생명 보호”
▲ 왼쪽부터 김재환 순경, 이성재 경위, 이정식 서장, 박정금 경사
평택시 송탄소방서는 지난 8일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인명대피를 위해 직접 대피 여부를 확인하고 피난을 도와 생명보호에 이바지한 경찰관 3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표창 유공자는 청북파출소 이성재 경위, 박정금 경사, 김재환 순경으로, 지난 8월 1일 오후 11시 42분경 평택시 청북읍에 위치한 다가구주택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3층 다가구주택 전 세대(17세대)의 인명 대피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피난을 도와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유공자 이성재 경위는 “공무원으로서 시민을 위해 할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조그만 재난이라도 지나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식 송탄소방서장은 “쉽게 행동에 나서기 어려운 화재현장에서 용기를 발휘해 시민 안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