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979년 건축된 송탄지구대 노후 되어 주민들 많은 불편
 
 
송탄지구대.JPG
▲ 간담회를 주관하고 있는 이관우(가운데) 의원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0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송탄지구대 신축·이전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홍선의 의원, 평택시청 기획조정실장, 송탄지구대장, 평택·송탄전통시장상인회 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탄지구대 신축·이전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1979년 건축된 송탄지구대는 시설이 노후 되어 방문 민원인의 불편과 방문 시 도로변에 불법주차를 해야 하는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송탄지구대2.JPG
 
 간담회에 참석한 평택·송탄전통시장상인회 관계자는 “송탄지구대가 노후 되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다”며 “구)송탄보건소 부지가 기존의 주민편익시설을 위한 부지이고, 현재 송탄지구대와 위치도 가까운 만큼 송탄지구대 신축·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청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송탄지구대의 신축을 위해 구)송탄보건소 부지 토지분할 매입을 요청해와 협의 중에 있으며, 토지를 분할 매각할 경우 잔여부지(맹지)로 인한 여러 문제점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구)송탄보건소 부지가 주민편익시설을 위한 부지로 계획되어 있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 치안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최대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의원은 “주민들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송탄지구대의 신축·이전을 적극 찬성한다”며 “다만, 구)송탄보건소 부지가 주민편익시설로 계획된 만큼 주민들의 편익·복지를 위한 시설과 함께 송탄지구대의 신축·이전이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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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송탄지구대 신축·이전’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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