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시민과 삼성전자 1:1 매칭 “1억8천만 원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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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삼성전자㈜가 함께 추진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이 지난 21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원유철 국회의원, 안정수 삼성전자 평택사업장과 임직원, 시민 등 1만8천여 명이 참여했다.
 
 정장선 시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걷기 행사 및 지역공연팀과 삼성전자 동호회의 다채로운 기부 공연, 인기가수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밖에도 30여 개의 사회복지기관·단체와 사회적 기업들이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건강과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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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자·우수 기부자·다자녀 가구 등 ‘평택을 빛내는 자랑스러운 평택시민’을 초청하여 함께했다.
 
 2017년부터 개최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이충레포츠공원 주변 4.5km구간으로 조성된 걷기코스를 가족과 함께 걷는 대회로, 참가자들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동일한 금액을 1:1 매칭해 복지사업 기금으로 활용하는 나눔 행사이다.
 
 이날 모인 시민 참가비와 매칭액 총 1억8천만 원은 평택시에 기부금으로 전달됐다.
 
 정장선 시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하고 뜻 깊은 나눔 축제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시민 여러분들께 희망을 드리고 평택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은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총 3만6천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하며 총 3억6천만 원의 기부금을 마련하여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월동비 지원 및 청소년 장학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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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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