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대형공사장 등 재해취약지역 총 197개소 사전 점검 완료
 
 
태풍 비상근무.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4일 13개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종호 부시장은 “이번 태풍을 대비해 광고물 및 간판 고정, 공사장 내 가림막 및 철제구조물 안전대책 마련, 타워크레인 사전 철저 조치와 선박 결박 등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평택시는 제13호 태풍 북상과 관련해 급경사지 15개소, 대형공사장 58개소, 개발행위 허가지 59개소 등 총 197개소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해 8월 30일부터 9월 4일까지 예찰 및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관내 인명피해 우려지역 4개소와 차량침수 우려지역 1개소, 집중호우 대비 집중관리 사업장 9개소에 대해서도 사전 점검을 완료한 후 공무원과 자율방재단을 책임자로 지정했다.
 
 아울러 진행 중인 11개 민간도시개발사업장, 도시개발지구 내 아파트 건설 현장, 고덕국제화지구 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진위3 산업단지, 드림테크 산업단지 조성공사 등 50억 이상 주요 대형공사장 58개소를 포함하여 총 1,318개소의 공사장에 대해서도 재난대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태풍에 대비한 SNS 및 재난문자를 활용해 태풍 정보와 시민행동요령을 전파하고 한편, 피해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와 구호조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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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13호 태풍 북상 대비 비상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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