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 통과
 
 
김재균 의원.JPG
▲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김재균 의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김재균(더불어민주당, 평택2)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8월 30일 제1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 혁신교육과 미래교육을 기반으로 하여 지역 중심의 정책개발, 중장기 추진과제 도출, 지역교육 자치를 위한 논의 구조 및 지역교육 전반에 대해 보다 거시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지역 밀착형 기구가 필요함에 따라 발의됐다.
 
 김 의원은 작년 11월 도교육청 총괄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혁신교육지구 시즌2를 위한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의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 문제를 수차례 지적한 바 있다.
 
 김 의원은 “혁신교육지구는 지자체의 도움 없이 성공하기 어렵다. 예산 비율도 지자체와 교육청이 8:2 정도이다. 성공적인 혁신교육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교육지원청과 시·군, 시·군의회가 서로 소통하고, 긴밀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원안 통과됨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시·군 및 시·군의회가 공동 참여하는 지역혁신교육포럼을 통하여 경기도 교육의 전문성과 특수성을 살리고, 지방교육자치 강화와 교육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 지역혁신교육포럼’이란 경기혁신교육을 바탕으로 지역교육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며, 교육 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협의체를 말한다.
 
 원승식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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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균 경기도의원, “교육지원청·지자체 소통 법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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