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아동·노인 등 8개 분야 복지현안 논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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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사회복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토크 형식으로 사회복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협의회·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간담회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제안한 28건의 정책들의 추진상황과 아동·노인 등 8개 분야의 복지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딱딱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정책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견을 들을 수 있도록 기존 회의실이 아닌 지역 카페로 장소를 선정했으며, ‘평택시장과 함께하는 복지인사이드 - 치밀하고 맥락 있는 복지 공감 토크’라는 부제에 맞게 스탠딩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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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대 사회복지학과 신승연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저소득 주거복지 등 8개 분야 지역복지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 등 다소 무거운 주제에 대해서도 최일선 현장에서 체감하고 느끼는 사항을 가감 없이 건의하고 제안하며 정책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각 기관의 건의사항과 그에 따른 추진상황 점검보다는 ‘향후 평택복지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계획에 대한 논의’, ‘지역사회 내에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시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와 기관 그리고 사회복지사는 무엇을 할 것인가’와 같은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주로 논의한 알찬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진정한 소통의 자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고,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복지정책에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 반영하여 민·관이 함께하는 진정한 협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를 위해 각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사회복지시설·단체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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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사회복지 정책 ‘공감 토크’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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