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이종한 의원 “타 시·군 정규직 전환사례 면밀히 검토”
 
 
시의회 간담회.JPG
 
 평택시의회는 20일 시의회에서 평택시 직업상담사 근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종한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유승영 의원, 평택시 일자리창출과장 등 관계 공무원, 김기홍 노조위원장 등 평택안성지역노동조합 관계자 7명이 참석해 직업상담사들의 근로 개선 방안과 정규직 전환에 대해 논의했다.
 
 김기홍 노조위원장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업상담사들의 정규직 전환에 관한 논의가 지지부진한 상태인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정규직 전환에 대해 무엇보다 지자체의 자율적 의지가 중요하다. 그동안의 관행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미래 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종한 의원은 “직업상담사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이지만, 집행부 또한 정규직 전환에 대한 예산과 다른 비정규직과의 형평성 등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평택시 민간 위탁 전반에 대한 현황 파악과 실태조사, 타 시·군의 정규직 전환 사례를 더욱 면밀히 검토하여 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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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직업상담사 근로 개선 위한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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