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신규설비사양, 가동효과 설명 청취 및 현장 확인
 
 
현대제철 방문.jpg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방문해 현대제철 일반현황 및 신규설비사양, 가동효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방문은 현대제철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 당진에 위치한 현대제철은 연간 쇳물 생산량이 400만톤에 이르는 대표적인 제철소로, 철을 만드는 공정 중 다량의 대기 오염물질이 발생되고 있다.
 
 또한 단일 사업장으로는 전국 1위 수준의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 평택시에 인접해 있어 주요 미세먼지 원인으로 지목 받아 왔다.
 
현대제철 방문2.jpg
 
 현대제철는 지난 2017년도부터 총 4,200억을 투자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의 주원인인 소결로에 청정설비를 구축중이며, 1, 2소결로는 설비 구축이 완료되어 시운전에 성공했다.
 
 아울러 3소결로가 완공되어 정상가동 되는 2021년도에는 현재 연간배출량 대비 총 50% 이상의 오염물질이 저감될 계획이다.
 
 현장을 방문한 평택시 이종호 부시장은 소결로 신규 설비를 확인한 후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을 만나 “평택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소결로 청정설비에 대한 유지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며 “향후 평택시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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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세먼지 저감 논의 위해 현대제철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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