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020년 19,207실 1,402억 원’ 환경개선사업 예산 편성
 
 
오명근 난방시설.jpg
 ▲ 5분발언을 하고 있는 오명근 의원
 
 경기도교육청은 2020년까지 유치원·초·중·고·특수학교의 13년 이상이 경과되어 교체가 시급한 노후 냉·난방시설(19,207실)에 대해 1,402억 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편성하여 학생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평택4) 의원은 16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특수학교의 내구연한이 지난 냉, 난방시설을 조속히 교체해 줄 것”을 경기도교육청에 촉구했다.
 
 오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냉·난방시설 교체에 대한 연구 용역을 실시하여 현황 파악 및 분석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해 예산 편성을 유도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한 바 있다.
 
 경기도 교육청은 오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대한 검토회신으로 “2020년 교육환경개선사업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수요 전수조사 취합 진행 중”이라며 “냉난방기의 효율적 유지관리 위하여 세척용역 및 기술지원을 시설관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고, 냉난방 효율성 향상을 위한 T/F 추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오명근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편성 시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에 대한 예산이 우선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학교 노후 냉·난방시설이 교체되어 학생들의 학습권이 적극적으로 보장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검토한 ‘연도별 노후 냉·난방시설 개선 소요 예산’을 살펴보면 ▶2020년 19,207실 1,402억 원 ▶2021년 9,096실 664억 원 ▶2022년 9,711실 709억 원 ▶2023년 20,377실 1,487억 원 ▶2024년 21,432실 1,565억 원 등 총 79,825실 약 5,827억 원을 투자하여 학급 노후 냉·난방시설에 대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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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근 경기도의원, 유·초·중·고·특수학교 노후 냉·난방시설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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