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길’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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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을 지역위원회(평택갑 위원장 임승근, 평택을 위원장 오중근)는 7월 11일 오후 7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장(직무대행), 오중근 평택을지역위원장, 임원빈 안성지역위원장, 곽미연·김승겸·이윤하·이해금·유승영·최은영·홍선의 시의원, 양경석 도의원을 비롯한 당원 및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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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임원빈 안성지역위원장,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장, 박주민 국회의원, 오중근 평택을지역위원장
 
 이날 강연에서 박주민 의원은 2018년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과 국민소득 3만불을 기록하고도 여전히 국민 생활이 어려운 이유에 대해 “국민 총소득 중 ‘가계의 분배 비율’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반면, ‘기업의 분배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지표와 81%의 중소기업 일자리가 대기업의 47% 수준의 소득만을 가져가는 기형적 분배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박 의원은 “우리나라의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가계 지출과 복지 지출은 비슷한 경제 규모의 선진국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올해처럼 미·중 무역갈등과 일본의 경제 보복 같은 돌발 상황에서는 재정지출이 더욱 중요하다. 추경 예산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 및 집행의 필요성과 공정거래를 통한 경쟁의 관리와 선순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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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밖에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양성평등 운동과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을 마친 후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장은 “거리의 변호사, 세월호 변호사로 대변되는 박주민 의원의 약자에 대한 연민과 공정 사회를 지향하는 철학이 경제 분야에서는 공정거래와 복지 지출을 통해 누구나 다 같이 잘 사는 혁신적 포용 국가를 완성할 수 있음을 보여준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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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장 
 
 이어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의 소득격차를 완화하고 경제성장이 가계소득 증가로 연결되게 하는 정책을 통해 국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중근 평택을지역위원장은 “객관적 지표를 통해 현재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잘 설명해준 사이다 같은 강연이었다”며 “미·중 무역갈등 및 일본의 정치적 경제 보복이라는 대외여건 속에서 고통 받을 지역 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저임금 노동자, 빈곤 노년층 등을 우선 돌보겠다. 이를 위해 경제 선순환과 사회 안전망 역할이 가능한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박주민 국회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소속이며,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 민변 사무차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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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평택갑·을 지역위, 박주민 국회의원 초청 강연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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