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공사분야 23억8,800만원, 용역사업 5억9,700만원 절감
 
 
예산절감.jpg
▲ 평택시청 전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도 상반기에 각종 사업의 발주 전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계약심사 제도 운영을 통해 시민의 재산 29억8,500만원을 절약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사분야에서는 98건 사업에서 23억8,800만원, 용역사업 52건에서 5억9,700만원을 절감했다.
 
 시는 2010년부터 감사관 내 기술감사팀에서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여 잘못 산정된 물량 및 단가, 각종 제비율을 조정하는 한편, 현장 확인을 통해 여건에 맞지 않는 불필요한 공정을 없애고 시공방법을 개선하는 등 설계오류로 인한 예산낭비를 최소화하여 지방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급격한 인구 증가 및 양적 규모 확대로 각종 개발사업 수요가 커짐에 따라 매년 사업예산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적정한 원가 산정을 통한 예산절감도 중요하지만, 실적을 위한 무조건적인 감액보다는 공공사업의 품질을 고려한 합리적인 비용 산출로 발주부서의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는 재정 운영의 원칙과 기준을 세워 사업추진의 타당성, 적법성 등을 세세하게 검토하고, 지속적인 이행실태 점검을 통한 심사제도의 정착을 통해 건전한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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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19년 상반기 계약심사 통해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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