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즉시 내국세 환급 “이용객 만족도 높아”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터미널 내 더 포춘 트레이딩 면세점 및 내국세 환급사인 큐브리펀드와 협력하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내국세 유인 환급창구(Tax Refund)를 운영·개시했다.
기존의 메일 리펀드(Mail Refund) 환급 방식이 전표를 모아 각 환급사로 발송하여 환급 기간이 1개월 이상 소요되던 것에 비해 유인 환급창구는 현장에서 즉시 내국세를 환급해주는 서비스로, 이동 과정이 생략되고 즉시 환급이 가능해 분실 및 누락 확률 감소를 통한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내국세 환급 서비스는 2018년 12월까지 ㈜ktis에서 무인 자동 환급창구를 운영하다가 영업권 양도로 철수하면서 메일 리펀드(Mail Refund) 방식 운영 5개월 만에 더 포춘 트레이딩과 큐브리펀드의 협력으로 재개됐다.
김다솔 기자 ptlnews@hanmail.net